60대 이후는 몸이 내리막길만 걷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살펴보면 60살을 넘기면서 오히려 예전보다 훨씬 건강해진 분들이 있습니다. 혈압이 안정되고, 체중이 줄고, 피부에 윤기가 돌고, 무릎 통증이 줄었다고 말하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에게 무엇이 달라졌냐고 물으면 거창한 대답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비싼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거나, 헬스장을 등록한 것이 아닙니다. 공통적으로 가장 먼저 달라진 것은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 즉 수면 루틴의 고정입니다. 수면 루틴이 건강 전반을 바꾸는 이유는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에 있습니다. 우리 몸의 거의 모든 생리 기능, 즉 호르몬 분비, 체온 조절, 면역 활성, 혈압 변동, 소화 효소 분비는 24시간 주기로 작동하는 생..